‘청소년 참여예산 운영단’은 학교, 청소년기관, 청소년참여기구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20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 참여예산 운영단 위원은 내달 회의를 시작으로 청소년 공론장 기획, 청소년 참여예산 심사, 청소년 관련 행사 참여 및 참여예산 대내외 홍보 활동 등 1년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은평구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청소년 위원들은 운영단 활동 참여 시 회의참석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활동 종료 후에는 활동 확인서 등이 제공된다.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주체성을 키우고,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보장해 청소년이 존중받는 은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