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동 하수관로 분류식화 공사 착공…장기간 이어진 악취 불편 해소

1. 총사업비 32억 원 투입…소새울역 및 부천대 소사캠퍼스 일원 1,453m 신설
2. 아파트 5곳 포함 약 5,100세대 대상 생활환경 개선 및 2027년 12월 준공 목표
3.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 “구간별 순차 시공으로 시민 안전과 통행 불편 최소화”

2026-10-27(화) 12:55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오랜 기간 하수도 악취로 불편을 겪어온 소사본동 일원에 대한 하수관로 분류식화 공사에 본격 착수합니다.빗물과 생활하수를 분리해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천시가 소사구 소사본동 일원의 고질적인 하수도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하수관로 분류식화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함께 섞여 흐르던 기존의 합류식 하수관로를 정비해,생활하수만을 별도의 오수관으로 분리 배출하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대책입니다.
부천시는 이달 말 공사에 착수해 소사로 소중3길 사거리부터 소새울역 구간과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일원에 총 1,453m의 하수관로를 신설하고,개별 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할 계획입니다.총사업비는 31억 9천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1년부터 악취 관련 주민 민원이 이어졌던 곳으로,시는 지난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과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사업이 완료되면 소새울역 인근 아파트 단지 5곳을 포함해 약 5,100세대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천시는 공사 기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구간별 순차 시공을 진행합니다.차량 통행이 많은 소사로 구간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공사 시간을 조율하고,신속한 복구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이동훈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장기간 이어진 악취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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