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최송화기자] 김해시는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청참여광장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청(靑)청(聽) 참여광장’은 청소년(靑)이 제안·참여하고 지역사회가 듣는(聽) 참여광장으로 여성가족부 지자체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평가회의는 지난 10월말 진행된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청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6개의 정책의 내용을 해당 부서로 전달하고 조치 및 반영결과를 청소년들에게 공유하고 한 해 사업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정책피드백에서 6개의 정책 중 5개가 수용 또는 완료되었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김해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 ▲문화생활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세요!-김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인턴십 제공-신어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재미사마, ▲건강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의 일상화-장유중학교 학생회, ▲진로체험, 그거 혼자서는 힘들잖아요.-장유중학교 학생회), 나머지 1개는 수용 곤란 또는 장기 검토 답변이 왔다.(▲청소년의 다양한 문화활동 참여증진을 위한 지원강화 GIM해피해피-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2부 평가회의에서는 개별 평가서를 작성하고 소감을 나누고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노연지 부위원장은 “어른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책이 수용되는 것을 보니 작은 주체들이 모여 큰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전했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그동안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격려를 전했다.

최송화기자 songhwa11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