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임홍기기자] 부안군 보안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6월 30일 ~ 7월 1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김치 담그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홀로 사시는 어르신, 다문화 가정, 관내 취약계층에게 물김치 500통을 담아 직접 가정으로 방문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여성자원봉사회 박효남 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도움을 받으신 분들이 매우 좋아해주셔서 매년 이런 활동을 추진하는데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철호 보안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준 덕분에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임홍기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