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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어외(先始於隗)와 측근(側近)

2021-10-08(금) 14:40
사진=고발을 사주해 총선 개입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출신 김웅의원과 내부고발자 조성은씨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연·조·제·위·한·초·진나라가 서로 뒤엉켜 하루도 쉬지 않고 쌈박질만 하던 때를 고대 중국역사는 전국(戰國)시대라 표기하는데, 그중 연나라가 내분으로 고달플 때, 제나라가 침공해 연나라 왕을 죽이고 국토를 빼앗는 등 짭짤한 재미를 본 일이 있었다.

당시 제나라는 민왕(湣王)이 다스리던 시기로, 조(趙)나라, 한(韓)나라, 위(魏)나의 삼진도 깨트리고 중산(中山)이라는 소국은 아예 병합하면서 국토를 확장해 나갈 정도로 강력할 때라, 제나라를 칠 국력이 없었던 연나라는 두고두고 이를 갈 뿐이었다.

이만 갈 던 연나라 소왕(昭王)이 어느 날, 곽외(郭隗)라는 신하에게 부왕을 살해한 제나라를 칠 수 있는 인재를 구해오라고 하자 곽외가 “옛날 어느 임금이 있어, 신하에게 1천냥짜리 수표를 주며 하루 1천리를 달리는 천리마를 구해오라고 하자, 그 신하는 여러 날 만에 말 뼈다귀를 한 짐 가득 지고 와서는 ”천리마가 살아있다기에 갔더니 이미 죽어서 뼈다귀 나마 사왔습니다.“며 고하자 왕이 화를 내면서 다시 살아있는 말을 사오라고 했고, 그 신하가 1천금을 또 요구하면서 죽은 말에게도 천금을 지불하더란 소문이 나자 1년도 안돼서 진짜 천리마 3필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즉, 인재를 구하고자 하면 그에 대한 대우를 제대로 해야 합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연 왕이 누구를 그 샘플로 할 것이냐고 묻자, 곽외가 자신부터라며 스스로를 천거했고, 왕은 일반 공무원인 곽외를 최고위급 공무원으로 파격 승진시키자, 이 소문에 전국에서 인재가 모여 들었으며, 전국시대의 명장 중 안명인 악의(樂毅)도 이때 합류해서 제나라를 멸망 직전까지 몰고 가게 된다.

귀중한 인재를 얻었으나, 소왕이 죽고 그의 아들인 혜왕이 즉위하며 사사로운 감정으로 악의를 파면하고 기겁(騎劫)을 대장으로 임명하면서, 연나라는 이길 수 있는 전쟁에서 결국 패하며 소왕의 숙원인 제나라 정벌도 물거품이 된다.

(윤석열 측근 수사 급물살…김건희·윤우진 소환 임박
2021.10.07. 시사저널)

(이재명 "유동규가 내 측근이면 윤석열은 文대통령 측근이냐"
尹 ‘王’ 논란에 "조기탈락할 것 같아 안타까워"
野박수영 폭로에 "막 던진 것…언론·검찰 개혁해야"
2021-10-06 뉴스1)

(항문 침 전문가 윤석열 측근 논란…尹 측 "유승민 한심해" vs 유승민 측 "尹 거짓말"(종합)
유승민 측 "윤석열 수행한 사람…왜 만난 적 없다고 하나"
윤석열 측 "유승민 측의 흠집내기, 치졸하기 짝이 없다"
2021.10.06. 뉴시스)

(공수처, 김건희·한동훈도 '고발사주 의혹' 피의자 입건
2021.10.06. 뉴시스)

("고발 사주 녹취 내용 기가 차다"… 이재명, 윤석열 맹공
“'제가 대검을 찾아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온 게 되니까 전 쏙 빠져야 한다' '검찰이 받기 싫은데 억지로 받은 것처럼 해야 한다'고 윤석열 후보 이름까지 거명하며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
2021.10.07. 머니S)

(민주, "'김웅 녹취록' 추악한 비밀 공개‥윤석열 수사해야"
2021-10-07 MBC뉴스)


혜왕이 기겁에게 한 것처럼,
측근을 매사마골 의지 없이,
공수표 날리듯 ‘한자리’ 주겠다며 재능을 강요하고,
잘 풀리면 몇 배로 갚겠다며 후원을 갈취하는 것은,
‘복권 당첨되면 차 한 대 사줄게’와 같은 허황된 약속 일 뿐이다.

그래서 그동안 보은인사, 낙하산 인사가 난무했던 것이다.

무릇,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큰일을 위해선 많은 인재가 필요하고,
수많은 인재 중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하고,
그에 맞는 대우를 해야 하고,
그런 인재를 알아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한 것은,
권력을 향한 ‘개인의 욕심’이 아닌,
“국가와 민족을 위해 !!!” 지도자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인 것이다.



#한국인성교육연합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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